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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2018 'K-ART'가 나아갈 길,

예술의 본질과 진화의 콜라보

조선일보

2017.12.30

AYA아트코어브라운

브랜딩, 투자,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문화예술 경영전반에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는 AYA아트코어브라운(대표 홍소민)이 문화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YA아트코어브라운은 2009년 전시장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브라운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외에 진출 대신 초청이라는 수동적인 경로로 브랜딩되었던 K-아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선도해 나가기 위해 설립됐다. 신뢰, 진솔, 최선을 기업 이념으로 출발 한 이 회사는 국내외 협력사 및 작가들과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이어가며 문화예술에 전문적인 경영과 진흥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예술에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킨 공급자 중심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온 AYA 홍 대표는 콜라보와 브랜딩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륜을 갖춘 전문 기획자다. 그는 지난 10월 서울 브라운 갤러리에서 AYA아트코어브라운 웹젠 콜라보 기획전'MUTE'(소리를 멈추면 보이는 것들은)을 개최하며, 웹젠 IP의 바탕이 된 국내 최초의 3D 온라인 게임 뮤(MU)를 AYA프로젝트소속 아티스트들이 예술로 승화시킨 미술계와 IT의 콜라보가 이루어낸 성공적인 컨텐츠 멀티유즈 기획으로 평가 받는다. 웰빙을 넘어 예술을 통해 힐(Healbeing) 시대를 열어가는 AYA는 서울대 치과병원에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환자들의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위한 힐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장준환 국제변호사의 저서'변호사들'에 등장하는 11명 인권 변호사들의 족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변호사들' 기획은 한때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위축되었던 예술의 콜라보 영역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각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오가며 시각 외에도 오감을 자극하는 표현에 능숙한 홍 대표는 최근 유행하는 커피, 데코가 함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것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전달해야 할 주역은 예술의 '본질'이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2017년 12월 브라운갤러리 특별전으로, 세월이 흐르고 트렌드가 바뀌어도 본질이 변하지 않음을 백원선 작가와의 더 갤러리 쇼프로젝트인 '젠(Zen)'으로 표현하며 K-Art를 강조한 홍대표는 글로벌 작품들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백작가의 오랜 한지 작업을 미니멀하게 선보이며, 시공간을 이미 초월한 한지예술의 세련된 접점을 컨템포러리 아트로 조명받고 있다.

홍 대표는 "지금은 멀티컨텐츠 시대로서 그 어느 때 보다 지식 재산권이 강조되고 있듯이, 문화예술의 본질과 진화의 콜라보로 AYA아트코어브라운의 'K-ART'가 조명되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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